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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양쪽에 위치한 주먹 크기의 두개의 신장

 

 

신장 즉, 콩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신장질환 증상

 

흉곽 아래 척추 양쪽에 위치한 주먹 크기의 두 개의 신장은 24시간마다 약 200리터의 체액을 여과하여 신체와 화학 물질의 균형을 유지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그리고 신체에 꼭 필요한 물질의 농도를 일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항상성 유지기능을 하고 있는데요. 또한 뼈를 튼튼하게 하며, 적혈구 생성 호르몬을 분비하는 등의 내분비 기능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기름진 음식과 서구화된 식습관을 즐기다 보니 신장질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섭취하는 음식뿐만 아니라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질환 역시 신장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신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기능을 하므로 신장, 콩팥이 안 좋으면 반드시 해결할 필요가 있습니다.

질병의 단계에 따라 피로, 권태감, 메스꺼움, 식욕 부진 등의 비특이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신장 통증, 거품 소변,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호흡 등의 특징적인 징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 장애의 특징적인 증상


추위에 대한 불내증(항상 춥다고 느끼는 것)
배뇨 곤란
현기증
미각이상(금속 맛)
호흡곤란(호흡 곤란)
멍이 잘든다
안면부종(얼굴이 붓는 현상)
피로
거품이 많은 소변(단백뇨)
집중력 상실
메스꺼움과 구토
야간 빈뇨 (밤에 잦은 배뇨)
다리와 허리 통증
말초 부종 (사지 부종, 특히 손, 발목, 발)
가려움증
요독증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증상이 나타나 소변의 색이 짙고 붉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특히 콩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인데요. 이렇게 혈뇨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빠르게 전문기관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또 다른 증상으로는 부종이 있습니다. 신장은 우리 몸에서 수분의 균형을 맞춰주는 기능을 하는데요. 우리 몸에서 수분량에 변화가 일어나면 얼굴, 눈, 다리에 주로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가려움증을 느끼게 되기도 하는데요. 살이 건조해지거나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은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체내 노폐물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빈혈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장은 적혈구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새로운 적혈구를 생성하도록 지시하는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서 적혈구가 충분히 생성되지 못해 적혈구 수가 감소하고, 빈혈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빈혈은 반드시 생기는 것은 아니며 고령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신장은 우리 몸에서 허리와 옆구리 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신장질환 증상 즉 신장결석이나 신장 석회화, 급성신우신염 등에 걸리게 되는 경우 허리, 옆구리 쪽에서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신장과 콩팥 안 좋으면 피로감이 심하게 느껴지면서 의식이 저하되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 급격하게 기분이 변화되는 경우도 나타날 수 있으며 인지 기능의 저하와 기억력의 소실, 불면증, 의욕 저하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장이 안좋으면 초기에 발견해서 진행을 늦추는 것이 최선의 대처법입니다. 신장에 안 좋은 음식을 제한하고 회복을 돕는 음식들을 챙겨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신장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하여 살펴보았는데요. 우리 몸은 항상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야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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